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7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다짐 행사<사진>에 참여했다.
행사는 경남지방경찰청 주관으로 용남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경찰청, 교육지원청, 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교통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의 목적 아래 학교 앞 횡단보도 픽토그램 설치, 등교 어린이 대상 교통지도와 교통안전 기념품 증정, 현장 간담회 순으로 진행돼 교통 안전 인식 확대에 도움을 줬다.
창원교육지원청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등ㆍ하교 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유관기관에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및 인력 동원 등을 통해 동참하고 있다.
안병학 교육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한 등ㆍ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각 학교의 책임있는 노력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8일에는 진해 장천초등학교에서 경남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 경찰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로 안전 캠페인이 열린다.
/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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