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ㆍ이하 위러브유)가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독거노인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 식료품(5,0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한다. 준비한 물품은 서울과 6대 광역시, 경기와 충청, 전라, 경상, 제주도의 50개 지역 관공서를 방문해 전달한다.
지난 25일 위러브유 회원들은 성산구 가음정동과 내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삼계탕과 곰탕, 쇠고기국밥, 컵밥, 즉석 밥, 전복죽, 단호박죽, 카레, 쇠고기짜장, 캔 참치, 라면, 참기름, 식용유 등으로 정성스레 꾸린 식료품 40 상자를(160만원 상당) 기탁했다.<사진>
위러브유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니 맛있고 든든하게 식사하며 즐거운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며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재난 극복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는 UN DGC(전 공보국ㆍDPI) 협력단체로서 인류의 희망찬 미래와 건강한 지구를 위해 `세이브더월드(Save the World)`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지구환경 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인류애 함양하기(Saving Humanity)` 3가지 중점운동을 펼치며,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함께한다.
올해 초부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대구에 마스크(KF94) 2만매를 지원한 것을 비롯해 상황이 열악한 에콰도르와 라오스에 한국산 진단키트 200여개와 마스크 3만매를 전달하며 국제적 위기 극복에 함께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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