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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39보병사단이 지난 5일 창원시 소재 돝섬에서 관광업체인 `돝섬 해피랜드`와 손잡고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한 어린이 날 축제를 열어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사진은 헌병특수임무대의 특공무술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 날 등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창원시내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경노.위안 잔치 등이 펼쳐졌다.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어린이 등 1만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9회 경남 어린이 큰 잔치` 및 `119 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비롯해 이날 하루 동안 창원지역 12개소에서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어린이 큰 잔치 행사`에는 전통예술공연인 청소년 대취타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표창 등의 기념식과 축하비행, 국악합창단공연, 옹알스코미디쇼, 인형극공연 등이 열렸다.
체험행사로는 ▲심폐소생술 등 119 어린이 소방체험 15종, 비누방울만들기, 환경나무엽서만들기 ▲나눔으로 만들어가는 기적, 세계민속놀이 한마당, 말타기체험, 동물가면만들기체험, 두뇌활용체험 등 공예미술체험 10종 ▲참여단체 프로그램 12종 ▲어린이 팔씨름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창원시는 내서 근린공원, 창동일대, 진해공설운동장, 진해 풍호공원, 사파축구센터 구경기장앞마당, 도계주구운동장, 반송공원, 가음정공원, 남산공원, 양곡초등학교 등에서도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행사가 열렸다.
육군 제39보병사단도 이날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창원시 소재 돝섬에서 관광업체인 `돝섬 해피랜드`와 손잡고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한 어린이 날 축제를 열어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돝섬잔디광장에서 39사단 헌병특수임무대의 특공무술 시범과 서바이벌 체험, 장비전시와 체험, 건빵시식, 헌병대 포토존 등을 운영해 국민과 함께하는 지역 향토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정종민ㆍ김광수ㆍ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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